読む·読書: 읽는 대상과 독서 활동
책과 편지를 읽는 동사 読む를 독서 활동을 나타내는 読書와 비교합니다. 반복해서 읽은 편지, 잠들기 전 독서 시간과 조용한 오후의 활동을 통해 두 표현의 겹침을 확인합니다.
읽는 대상이 있는 동사
「読む」의 뜻은 ‘읽다’입니다. 무엇을 읽는지 함께 보면 책을 읽는 행동뿐 아니라 편지를 읽는 행동도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「昨日届いた手紙を何度も読んだ。」 (어제 도착한 편지를 몇 번이나 읽었다.) 어제 도착한 대상은 편지이고, 반복한 행동은 그 편지를 읽은 일입니다. 이를 책을 여러 권 읽었다는 이야기로 바꾸지 않습니다.
책 읽기를 활동으로 말하기
「読書」의 뜻은 ‘독서’입니다. 잠들기 전 약 삼십 분 독서하는 예처럼 책 읽기를 하나의 활동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. 시간만으로 읽은 책 수나 이해한 내용의 양을 알 수는 없습니다.
「静かな午後を読書で過ごした。」 (조용한 오후를 독서하며 보냈다.) 조용한 오후를 어떤 활동으로 보냈는지 알려 줍니다. 조용한 분위기는 이 예문의 상황이며 모든 독서의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.
편지·책·독서 시간을 구별하기
「寝る前に本を読む。」는 자기 전에 책을 읽는 행동을 말합니다. 여기서는 책이라는 읽는 대상이 드러나고, 같은 행동을 독서 활동으로도 부를 수 있습니다. 편지를 반복해서 읽은 예와는 읽는 대상이 다릅니다.
판별할 때는 동사가 취하는 책·편지라는 대상과, 독서라는 활동명을 구별합니다. 소리를 내거나 내지 않는 읽기 방식은 이 두 단어만으로 고정되지 않습니다.
편지를 여러 번 読む 행동과 読書하는 시간을 비교할 때 무엇에 초점을 두면 될까요?
답과 이유 보기
앞에서는 무엇을 읽는지, 즉 편지라는 대상과 반복해서 읽은 행동을 확인합니다. 뒤에서는 책 읽기라는 활동과 그 시간을 확인합니다. 책을 読む 행동은 読書와 겹칠 수 있지만, 편지를 읽은 예를 책 독서로 바꾸거나 독서 방식까지 단정하지 않습니다.

